- 농협상호금융, 업계최초 금융에 유통 더해…농·축산물 소비 활성화 기여 - "협동조합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전문가들 평가 잇따라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3월 23일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 NH콕푸드가 출시 2년 6개월만에 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NH콕푸드는 농협상호금융의 간편송금 플랫폼 NH콕뱅크 회원을 위한 전용 서비스로, 금융권 최초로 금융거래 앱에 농축산물 유통을 결합하였다. 하나의 앱에서 송금은 물론 다양한 농축산물 구매까지 가능한 편리함이 장점으로, 2018년 10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가입 고객이 증가하며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농협은 1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하여 4월 중 고객 사은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콕푸드 입점 상품을 확대해 농업인의 농축산물 유통을 더욱 활발하게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푸드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금융 및 유통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고객과 농업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지역 농·축협의 예비 경영자 양성과정인 ‘상호금융 MBA’과정 제32기 수료식을 30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상호금융 MBA’는 전국 농·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수립, 실전금융이론, 마케팅 스킬, 변화역량 리더십 등의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농·축협의 미래형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이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상호금융 MBA 교육은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과정을 원격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32기 수료생 39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주교육원장과 교수,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수료식에서 진행된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농·축협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예비 경영자로서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역사를 만들어 갈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